외국에서는 티스토리 페이지가 잘 안뜨는거 같다
무거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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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라운딩을 다녀왔다.
100돌이를 깨야겠다는 일념하에 나름 신중하게 친다고 친다고 했건만 결국에 103에 털석 주저 앉고 말았다.

업무를 마치고 3부 야간티업으로 후반 중반부엔 힘빠지고 배고프고 집중력 무너져서 다시한번 야간 라운딩은 힘들구나 느꼈다.

언젠가는 멋지게 앞자리 9자 8자 만들어서 남부럽지 않는 골프 실력을 뽐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명랑골프 참여 인원
김영식, 윤봉근, 이원석, 김영환
당진 파인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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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Free

000. John's Daily 2019. 4. 11. 17:35

오랫만에 일기를 쓴다.

블로그가 생긴지 꽤 됐는데 사실 내 블로그에는 어떤 정체성을 띠고 있는지

왜 블로그를 하는지 전혀 이유를 알수가 없다

그냥 내가 생각날때마다 끄적끄적대는 일기장? 혹은 기록장? 정도인거 같다.

그래도 인터넷 공간에 작은 원룸처럼 틈날때 가끔 들릴수 있다는 사실이 꽤 흥미로운것 같다.

요즘나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것을 즐기는건지

그냥 Just Free하게 써 내려가본다.

오늘은 나에게 어떤 특별한 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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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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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서울로 출/퇴근 하며 꽤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손에 잡히지 않은 애매하고도 모호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간다.

출장을 안가니 출/퇴근도 힘들고 출장비가 없으니 여비 또한 부족하다.

그래도 좋은점은 출/퇴근 하며 성경 이나 책을 읽을 시간이 있고

아침에 아내가 준비해 놓은 밥을 챙겨 먹을수 있어 참 좋다.

근데 얼른 이 프로젝트가 무사히(?) 끝나길 학수고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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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고 하는일마다 벅찰때마다 아무것도 몰랐던 초등학교 시절 뛰놀던 철봉에 매달렸을때 그때를 생각 하곤 한다.


호기롭게 매달려 발을굴려보기도 하고 손을 뻗어 옆으로 가보기도 하고...


그러던중 힘이 빠져 더 이상 매달릴 수 없을때 자연스레 스르르 손에 힘이 빠지고 그만 그 손을 놔 버리는 그 순간 그 느낌을 가끔 생각한다.


지금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잘 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도 해 보고 때론 걱정도 해보고...


그럴때마다 철봉에 매달린 나의 모습을 비추어본다.


힘이 빠져 스르르 주저 앉고 싶은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삶이 이렇게 고달팠나? 앞으로 잘할 수 있을까?


버텨본다... 좀만 더 힘을 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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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글을 써본다.

마지막 글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오랫만에 쓰는 글의 대부분이 그동안 많이 변화가 있었다란 코멘트를 남겼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내 주변 환경이 많이 바뀌어졌다.


우선은 가장 큰 변화는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앞으로 생활을 하게되었다는 것이고 직장을 바꾸어 이전엔 자동차 관련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직업이었는데

현재는 전자관련 생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중국 광동성 동관이라는 도시이다. 인구 700~800 되는 꽤 큰 도시인데 그동안 상해 이남으로 내려온적이 없는 나로서는 이 동네가 낯설기로 하고 관련 앞으로 잘해 나갈 수 있을까란 걱정반 기대반의 약간은 흥미로운 느낌이 든다.


한국은 지금 엄청 추운 겨울날씨에 맞서 지내고 있지만 이곳 겨울은 한국의 늦은 가을 날씨 정도라 꽤 만족하며 현재는 지내고 있다.

다만 앞으로 다가올 여름날씨에 벌써부터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 또한 습한 날씨에 눅눅한 이부자리, 빨래가 아직은 적응이 안되고 있어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을까 좀더 고민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옮겨온 이 동네에서 앞으로 가족들과 남은 인생(?)을 정말 멋지고 화려하게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그 간절함에 기도도 많이 하게 되고 그래서인지 더 기대도 되고 한다.

앞으로 좀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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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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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힘이 드는건지... 아니면 무료함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는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집에 있는 식구가 걱정되고 혼자에 아이 셋을 보는 와이프를 생각하니 과연 이렇게 자주자주 출장 다니는 이 일이


지금 나의 상황에 맞는건지 잘 모르겠다.


집에서 아이들 키는거 지켜보며 많이는 아니겠지만 집안일도 좀 도와주면서 출퇴근 할 수 있는 그런 직업을 갖고 싶기는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딱히 어떤 결정도 내리기 힘든 상황이기에 빨리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는 수 밖에 없는거 같다.


우리 가족들은 물론... 본가나 처가댁 부모님께서 상당히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든다.


오늘 문득 힘들다는 생각에 몇자 적어본다만... 언젠가는 웃으며 오늘을 회상할 일이 반드시 오리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시 한번 내 자신에 화이팅을 선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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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한주의 시작인거 같다.

기분 좋게 시작하려 했으나... 좀 무거운 하루가 된거 같다.

정신이 너무 없었다.


불가피하게 이사를 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주말 충실히 부동산엘 들렀다.

역시나 덜컹 계약하려한게 잘못인거 같다.

아직 가계약상태이나 확인 못한 부분이 많이 걸려 결국에는 포기해야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다시 한번 인생의 좋은(?) 경험을 또 한번 겪는 중이다.

좋게 마무리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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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밤 그냥 자기 무엇하여... 맥주캔을 땄다...

지난주 사랑니빼고 금주하랬는데 많고 적게 3일째 술을 마셨다.

요즘들어 눈도 쾡하니 아침에 보는 사람마다 어제 술마셨냐고 물어보는데...

이거 팩이라도 해야하나 생각들고...

암도 생각도 고민도 많은 한주를 보냈다.

참 내일은 한쪽 사랑니도 빼야하고 주말에 가족 나들이도 가야하고

김포들러 부동산도 가봐야하고... 정신없는 하루가 되겠다...

그래도 이 맥주는 다 마시고 자야겠다...

불꺼지 거실이라 사진첨부가 빠진게 두고두고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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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 동료가 한명 퇴사를 했다.

입사한지 이제 고작 1년을 갖 넘긴 동갑내기 친구다.

나와의 인연은 작년에 그 친구가 입사하자 마자 나와 같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알게됐고

이쪽 분야는 처음이라고 말했던 첫 마디에 내가 겪은 처음에 어려움을 생각하며 나름 잘 대해 주려고 마음을 먹은 친구였다.

하지만 막상 프로젝트의 후임으로 들어온 그 친구는 나보다 개발 실력이 훨씬 우월하게 뛰어난 친구였고

오히려 난 그 친구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다.

그 후로 각자 프로젝트가 나뉘면서 그 친구는 중국으로 나는 체코로 갔었는데

다시 만난 어제, 오늘을 끝으로 안녕이란 인사를 하게됐다.

글쎄 그 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은 부분이 커서 그런지 물론 여러가지 이유야 많이 있겠지만 내심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많이 든다.

더 좋은데로 가야 할 친구다. 잘 하리라 생각된다. 

같은 동료이기 이전에 친구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 떠나는 뒷모습이 더 안타깝게 보여진지도 모르겠다.

잘가라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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