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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야구생각이 났다.

한달있으면 프로야구가 개막되니 벌써 부터 올해 롯데는 어느정도 실력일지 궁금하고 미국에 새롭게 진출한 이대호, 김현수, 박병호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류현진, 강정호 선수까지 모두 벌써 부터 기대가 된다.

사실 한국을 떠나 중국에 오니 야구를 할일도 볼일도 전혀 없으니 그나마 나에게 큰 위안이 되었던 야구가 점점 그리워지고 기다려지고 아련해 진다.


우리 아들도 이제 야구에 재미를 들려 롯데 유니폼도 사고 경기장도 몇번 가고 했는데 앞으로 그럴일이 없을 것 같단 생각에 왠지 울컥 한다. 그래도 여기서 아들이랑 캐치볼도 많이 하고 한국 야구도 같이 보고 응원도 하면 되겠지 뭐...


그래서인지 오늘 따라 머니볼이 생각이 많이 난다. 그중에서도 명대사! 찾아보았다. ㅎㅎ

How can you not be romantic about Baseball?

어찌 야구가 로맨틱스럽지 않을수 있을까?

무심한듯 이 말을 내 뱉는 브래드피트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아직도 내 귓가에 생생하다.


야구 하고 싶다. 야구 보고 싶다. 야구 잘하는 롯데 경기 보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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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왈츠
항상 겸손하게 항상 새롭게 항상 진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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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경기는 2주간의 7게임이다.
사실상 1위는 멀어졌고 3위는 아무런 의미없는 상황이다. 2위를 사수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롯데, SK, KIA의 잔여경기인데 마지막 3연전의 SK:KIA전은 롯데입장으로선 정말 다행스런 대진이 아닌가 생각된다.
남은 롯데의 경기가 7번의 경기중 6번이 한화이고 1번의 두산전... 승률 5할만 꾸준히 해 나간다면 2위는 승산 있다.
사실 지난 한화와의 경기력이 상당히 실망스러웠는데 똑같은 누를 범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한화전은 이대수, 가르시아만 잘 잡으면 될 것 같고 두산전은 선발 김선우만 피하면 아주 좋은 그림이 나올것 같다.

사실 올해는 삼성과 롯데의 한국시리즈가 되지 않을까 예상되고 삼성에게 약한면은 있지만
단기간의 레이스에서 롯데가 수비와 불펜의 좀더 집중해서 경기에 임한다면 그리고 조금 욕심내자면
요즘 좀 소강상태인 전준우, 홍성흔, 강민호선수의 방망이만 살아준다면 감동적이고 역사적인 V3를 해내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실 올시즌 여름부터 지금까지 롯데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두가지 이유를 꼽자면
첫째는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이 가져온 타력의 밸런스. 즉 상위타선이 주춤할때 하위타선에서 불을 뿜었고 중요한 경기일때
상위타선에서의 기동력과 파괴력이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연패없이 꾸준히 승승장구 할 수 있었다고 본다.
두번째는 고질적인 문제이던 마무리 문제를 말끔히 해결할 수 있었던 이유다. 선발진의 초반 안정된 퀄리티 경기에
임경완, 강영식으로 이어지는 계투 그리고 마무리 김사율... 어떻게 보면 롯데가 그동안 찾았던 불펜진의 완성판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SK전 말도 안되게 8:2에서 역전패 당한 뒤로 뭐랄까 뭥미? 약간 이런 스타일의 경기가 몇번 있긴 했지만 언급한 두가지 이유가
남은 경기에서 다시 발휘한다면 꿈에 그리던 V3을 보기좋게 해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본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송승준, 장원준, 사도스키, 부첵, 고원준 - 니들은 6회까지는 책임지고 잘 던져주고 7회는 옵션.
임경완 - 딱 세타자만 잘 막아주고 밋밋한 가운데 볼은 절대 조심하길...
강영식, 이명우 - 너의 왼쪽어깨를 믿어 의심치 않은다.
진명호, 이재곤 - 들쑥날쑥하지 않은 안정된 제구를 부탁하고
김사율 - 그 동안 새가슴이라고 놀림 받았지만 인생에 다시 못올 좋은 기회다.
전준우, 김주찬 - 말할나위 없이 너희들의 발을 믿을꺼야 끝까지...(전준우 요새 홈플레이트에서 땅만 파더라... 조심해!)
손아섭 - 부디 대호한테 연결만 잘 하면 넌 8할 이상은 한거야...(개명 이전 부터 난 너의 팬)
이대호 - 넌 롯데의 보배야... 롯보!
홍성흔 - 왜... 요즘왜? 타격에서 연습스윙때 눈빛이 많이 죽어있어... 집중할 수 있도록
강민호 - 도루저지율은 니가 젤 잘나가... 이제 타격에서도...
조성환 - 캡틴으로써 올 한해 만큼 흐뭇한 한해가 없었지 아마... 수비에서 조금만 더 집중해서...
황재균 - 어제 TV에서 만루담당... 얼굴담당... 이라는 플랜카드 봤다. 넥센 떠날때 눈물흘리던 모습 떠오르네... 이젠 롯데오길 잘했지?
문규현 - 박기혁은 전혀 생각나지도 않게 만들었구나... 짧은 타격 그립 팀을 위한 배팅 보기 좋아...
박종윤, 양종민, 정훈, 손용석, 황성용, 이승화 - 수비에서 공격에서 빛나는 플레이 너흰 최고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즘 뜸한 정보명, 이인구, 박준서...
아무래도 롯데가 뒤쳐지길 바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롯데맨들이잖아
화이팅 하고 항상 응원하니깐 언제든지 엔진을 켜두고 기다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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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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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프로야구...
6백만관중 시대가 드디어 열린 한해였다.
전설의 야구인 장효조, 최동원 선수가 세상을 떠나면서 한층 야구팬들의 관심이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2011프로야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듯 하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ㅎㅎ
시즌 초반 발발 싸던 롯데는 여름기점으로 승승장구 하더니 어느새 2위까지 탈환하면서 7, 8월 야구중계에 관심이 쏠리게 만들어 주었다.
아쉽게도 게임차 없이 SK 2위 롯데 3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자 오늘부터 롯데와 SK의 운명의 3연전이 시작된다. 2위싸움에서 굉장히 중요한 한주가 아닌가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2승1패 정도 해준다면 포스트시즌 끝까지 롯데의 2위를 계속 관심있게 지켜볼것이다.
SK 김성근 감독이 물러날때만해도 그즈음 한 2주 쭉 하향세를 그리더니 어느새 연승에 연승으로 4위에서 다시 2위로 껑충 올라온 SK
맛을 본 사람이 고기맛을 안다고 역시나 상위권에 떡하니 랭크돼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가 두팀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지켜볼 대목이다.

아무쪼록 내가 응원하는 롯데가 좋은 성적을 거둬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하기 소망해 본다.
여느때와는 달리 초반에 안좋다가 후반에 좋아지는 케이스라 이번에는 왠지 우승할 거 같은 심상찮은 예감마져 든다.
롯데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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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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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스키 너 머 하는거야... 이건 너무 하잖아...
사구스키...
너희들 정말 실망이야...
강민호 리드도 그렇고 로이스터 투입 교체 시기도 그렇고...
아~ 정말 양상문 오고 나서 부터 왜 이러는 거야...
빨리 박정태랑 최동원이랑 와서 롯데 빨리 재건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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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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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야구... 긴 겨울잠을 깨고 드디어 기지개를 폈다...
작년 WBC 영광과 함께 대한민국 야구는 아직도 진화중이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된다. 올해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있어 병역 혜택을 기대하는 선수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작년 롯데가 또 4강에서 좌절을 맛 보아야 하는 쓰라림을 겪었는데 올해는 부디 플레이오프는 물론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작년 3연패와 작년 1승을 먼저 하고도 내리 3연패 하는 바람에 롯데를 비웃는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된것이 사실이다.
올해도 출발은 좋지 못하다. 시범 경우 1위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2약에 속하는 넥센에게 2연패를 기록중이다.
오늘 부터는 한화랑 3연전이 시작되는데 오늘 경기는 연패 탈출 이라는 점과 2약팀과의 다시 한번 대결이라는 부분에 상당한 부담이 있을 것 같다.
게다가 오늘 한화 투수 선발이 류현진이라는 괴물이어 더욱더 걱정이 된다. 달라진 스트라이크존의 제일 큰 혜택을 볼 것이라는 전문가들 견해가 있는데
오늘의 승부는 롯데 입장에서는 반듯이 잡아야 하는 경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암튼 프로야구가 시작돼 기분이 너무 좋다. 일본에 김태균도 출발이 좋고 메이저리그 추신수 그리고 야구선수 중에 가장 존경하는 인물중 하나인
박찬호 선수도 좋은 소식이 들려 기분이 참 좋다. 모두 부상당하지 않고 좋은 성적들을 거둬 국민들의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롯데야! 팬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 성실하고 꾸준함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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