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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둘째날은 동해 > 정동진 > 오죽헌(강릉) > 주문진 > 속초(한화 콘도) 일정으로 움직였다.

​축복이랑 사진도 찍고

​아이들 사진도 찍고

​혼자 설정샷도 찍고...

그렇게 정동진에서 각자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오죽헌으로 다시 이동

​오죽헌에 가니 진짜 까만색 대나무가 있는거 보니 많이 신기해 했음

​1000원 모델 율곡이이 기념사진 찰칵

​우리집 소속 남자들 기념샷 #1

​​우리집 소속 남자들 기념샷 #2

​오죽헌에서도 날씨도 좋았음. 근데 아이들 좀 심심해 하더라

​적당히 배고플때쯤 주문진항 도착해서 회한접시 하고

매운탕도 맛나게 먹고 그 시간 옆집에서 대게 홍게 쪄지고 있었다.

숙소 들어가서 맛있게 저녁겸 먹고 라면에도 넣어 먹었음

정신없이 맛나게 먹었더니 사진 찍는걸 깜빡함 ㅠ


이번에 여행 다녀오면서 역시 남는게 여행이구나...

돈은 없지만 여행에서 얻는 추억과 즐거움이 돈이랑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달고 왔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좋은곳 좋은것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니 이것이 바로 힐링이요 내가 사는 이유가 되더라.

앞으로 돈 많이 벌어서 또 여행많이 다니면서 살아야겠다.


5월 황금연휴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다 왔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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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해수욕장 ​캠핑장에 도착하고 대충 짐을 풀고 동윤이와 캐치볼(?)하러 해변을 갔다.

(캐치볼하러 왜 굳이 해수욕장에 갔는지 이해가 안됨)

​처음 가본 동해해수욕장이라 너무 좋았다.

오랫만에 바다를 보니 가슴이 탁 트이고 덩달아 동윤이도 너무 좋아라 했다.

​파도치는 바다를 보니... 들어가면 안되겠구나 싶더라 ㅎㅎ

​동윤이는 신나서 파도를 맞짱 뜰 기세고

​팔팔 뛰며 신나 있었다.

​뒤를 이어 열매 축복이도 바다와 달려와 5월의 해변을 만끽했다.

파도에 축복이가 휩쓸려가 축복이는 온지 10분도 안돼 다시 카라반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밤에 고기도 궈 먹고 분위기가 정말 좋았음

다음날 카라반 첫 숙박을 기념하며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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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황금연휴라 기분도 좋고 날씨도 좋고 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아이들도 신나 보이고 아내도 신나 보이고 나도 너무 기분좋은 하루였지

​지난번 왔을땐 추운날씨라 양떼들이 그리 이뻐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더라

​아이들도 아주 신기해 하고 서로 쓰담쓰담

​날씨도 좋고해 이리 찍고 저리 찍고 막 사진을 찍어댔지 ㅎ

​남는건 역시 사진뿐

​와이프도 아주 신나보임

​양떼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열매랑 축복이도 체험을 마치고

​아내랑 기념 투샷 날리고

첫째날 숙박지인 망상해수욕장 카라반에 도착.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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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아들녀석 둘 데리고 고척스카이돔에 다녀왔다
​요즘따라 날씨가 왜이리도 좋은지 왠지 밖을 안나가면 손해라는 기분이 자꾸든다. 덩달아 내 지갑도 점점 얇아져간다.

올림픽대로 달리던중 아들이 찍은 구름사진

고척스카이돔은 주차시설이 그리 좋지 못하다 하여 등촌동 이마트에 주차해 놓고 장장 3번의 지하철을 갈아타고 도착한 스카이돔야구장 작년부터 와보고 싶었고 아이들도 가자가자 졸랐던 터라 기대감이 부풀어 있었다.

야구장은 어디를 가나 설레고 좋은 우리가족의 좋은 놀이터가 아닌가 싶다 ㅎ​

잠실에 모바일테켓을 이용하여 출입할때 간편하게 모바일앱 스캔으로 출입이 가능한데​ 스카이돔은 아직 모바일앱 시스템에 적용이 안돼 있더라 도착후 자동매표소를 이용하여 티켓3장 발매 성인1명 어린이2명 가격은 33,000 인가 했음. 옆에 살짝 보이는 박스는 이마트에서 공수해온 각종 음료수 족발, 닭강정

​부푼(?) 기대감으로 운동장에 들어왔다. 돔구장은 처음이라 처음에 와~~~~ 했는데 막상 좌석에 앉아보고 펜스를 보니 규모가 썩 괜찮다는 생각이 안든다. 게다가 의자가 불편했음

​길이 남을 인증샷에 두아들을 모델삼에 찰칵!

​고척돔 좋은점 하나는 전광판이 양쪽으로 돼 있어 원정팀도 홈팀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국민의례 시간 대형 태극기.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드디어 경기시작 롯데 이겨라 롯데 이겨라! 이날 나경민의 활약이 엄청 돋보였음!

역시 스포츠는 이겨야 제맛! 직관 성적이 그리 좋지 않은데 오랫만에 이기는 경기라 재미있었다. 게다라 올해 첫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갈 수 있께돼 행복하고 아이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고척돔까지 가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걸리더라 다음에는 버스를 이용해서 가던지 그냥 잠실로 가던지 해야겠다.


즐거운 주말 두 아들과 재미있고 즐기다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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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TV에 나왔다.

근무중이라 인터넷을 통해 봤다. 우리 가족중에 TV출연도 하고 와이프가 가문의 영광이다. ㅎㅎ

먼곳 이곳 중국에서 오늘 문득 세아들 키우느라 고생많은 아내를 낯설은 화면상에서 보니 너무 신기하면서도 뭉클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2달 반동안 아직 얼굴도 못보고 있는데 괜히 미안해지고 고마워지고 그런 생각들이 든다.

이제 1주일 정도 남았다. 한국가면 다시 한달정도 있다가 다시 와야 하는데... 한국에 돌아가면 말없이 아내를 꼭 안아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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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듯이 자식이 아플때 맘 아파하지 않는 부모도 없들터...


방금 수술을 마치고 나온 태어난지 이제 8개월체 되지 않은 막내 동준이 얘기다.


무슨 영문인지 엉덩이에 고름이 차서 종기같이 빨갛게 부어올라 건드리가만 하면 많이 아파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의 소견으로는 대변을 하는 부분에 약간 문제가 생겨 농이 엉덩이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라 하여 간단히 절개하는 수술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다만 갓난아기라 부분마취는 수술에 어려움이 있어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너무 어린 아기라 전신마취 후유증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은 수술을 마치고 마취에도 깨어났다고 한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날 더 가슴아프게 하는 사실은 이 막내아기가 태어날때도 곁에 있어주지 못했고


수술을 하는 오늘도 곁에 있어주지 못해 무거운짐을 아내에게 다 떠 넘겨 멀리서 이렇게 지켜만 보아야 했다.


전화상으로 아내의 목소리에 많은 서운함이 묻어있었고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 계속 되풀이 했다.


일도 좋고 출장도 좋다... 다 좋다... 하지만 오늘 같은 상황에 가족과 떨어져 이렇게 일하는 것이 과연 우리모두를 위하는 최선의 방법인지 의구심이 많은 드는 하루이다.


기분이 참 좋지가 못하다. 이런 부분 우리 회사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홀로 집을 지키고 세 아들을 돌보는 아내가 불쌍하고 가엾기 짝이 없다.


한국 들어가면 아내에게 더 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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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있으면 난 세아이의 아빠가 된다.
33살 나에게 세째란... 새로운 도전이다...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터라 처음에는 많이 당황하고 힘들었었는데...
역시 시간이 지나니 무덤덤해지고 이젠 태어날 아기와 아내에 대한 건강에만 집중되어져 있다.
외국 출장이라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함 그지 없지만 제발 잘 견뎌내리라 굳게 믿고
또 날 위해 안심시켜준 아내이기에 난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겠단 생각만 하고 있다.
첫째 둘째와는 달리 유난히 부른 아내의 배를 보면서 과연 세째는 어떤 애가 떠어날까 궁금하기 그지 없다.
다시 또 드는 생각이지만 제발 아내, 아기 모두 건강히 잘 순산하여 태명인 축복인 것 처럼 우리 가정에 큰 축복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지난 주말 와이프와 두아들을 처가댁에 데려주고 마지막 작별인사로 큰 아들과 화이팅 박수를 하고 포옹했을때 겉으로 내색하진 않았지만
울컥하는 눈물을 참으려 참고 또 참았던 기억이 떠오른다.
부디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의 우리가족이 다시 모이는 날이 기대하고 기대하며...



지난달 만삭 촬영에 찍은 사진... 저 뱃속엔 과연 어떤 녀석이 들어있을까? ^^*
축복아 엄마 힘들게 하지말고 한시간만 틀다가 나와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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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날 빕스 불광역점에 다녀 왔습니다.

오후 예배를 마치고 가족 촬영이 있어서 일산에 한 스튜디오를 들리고 저녁 시간이 돼 근처 빕스가 어디있을까 와이프가 검색하던중
불광역점이 지난 11월 11일 오픈해서 샐러드바가 그런데로 괜찮다고 하여 그리고 향했다.

불광동에 있어 불광동점 인줄 알았는데 불광역점이었구나.
차안에서 가수 비의 부산여자 들으면서 엄마도 부산여자란다 라니깐 막내가 울면서 엄마는 이쁜엄마야 하면서 울부짖었다.
들어가는 지하 주차장 엘레베이터에 비가 있길래 요즘 울아들 따라하기 신공이 맛들여 아니 내가 맛들여 포즈를 부탁했다.
세상 누가 뭐래도 비보다 울아들이 좋다...ㅎㅎ

하지만 사람들 드글드글 뜰끓어 장장 1시간 30분을 기다려 들어갔다.
아마 주말이고 오픈한지 얼마 안돼 그런가 같기도 하고 암튼 기대하고 들었갔다.

음식 기다리던 중 아들과 다시 한컷... 근데 너 표정이 왜 그러냐? 아빠가 타이밍 잘 못 잡은게냐???

메뉴는 샐러드바 이용이랑 빕스NO.1 시켰는데 지난달에 강서점 갔을때 이거 먹어서 다른거 먹을까 했는데 다른건 이미 품절이라고
암튼 나온 메인메뉴 NO.1...

근데 맛은 NO.1 아니었다... 미듐으로 시켰는데 겉은 많이 타고 육질도 지난번에 먹었을때랑 비교하면 형편없는 수준이었다.
계산할때 고기맛이 영 아니었다고 하니 지점마다 틀릴 수는 있다고 하는데... 머 자주 먹는게 아니니 고기맛이 어떤지 잘 모르는 나에게 그냥 간단히 말만하고 나왔다. ㅎㅎ

참고로 지난달 강서점 들렀을때 똑같은 메뉴시켰을때는 이랬다.

보기에도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거 같다. 맛도 당연히 괜찮았었고...그래서 시켰는데...ㅠㅠ

밥다먹고 애들이 로비 컴퓨터 하는 사이 오랫만에 와이프랑 단둘이서 사진을 찍었다. 찍을때도 그랬는데 찍고난 후에도 묘한 감동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동안 미안하기만 한 와이프가 생각이 나고 앞으로 가족을 두고 저 멀리 출장을 가야해서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 나 없이 곧 세째 출산을 해야하는 생각을 하니
뭐라 할말이 없을 정도로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하다. 앞으로 내가 더 잘해야 할 것 같다.

메인메뉴랑 오래기다린거 제외하곤 전체적인 분위기 샐러드바는 아주 좋았다.
하지만 강서점이랑 비교해 봤을때 훨씬 뒤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사실 지난주 강서점에 갈라고 했는데 보수공사로 인해 12월 23일 오픈한다고 그래서 이리로 간건데...
다음에 강서점 오픈하면 다시 꼭 가야겠다...

아참 그리고 생일쿠폰(10,000원)과 CJ ONE 10%할인, 상품권으로 계산해 실제로 내가 낸 돈은 9,000원 정도 냈다. 다음에 또 상품권 생기면 또 가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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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살아있는 가족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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