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
올해 이 두가지 단어에 대해 좀 나름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있다.
시간과 공간을 이용해 돈 벌어먹을 수단을 참 많다고 생각을 했다.
얼마전 스마트폰에 사용한 유명한 서울버스 어플에서도 언급한 시간과 공간은 포함은 되니깐 말이다.
오늘은 시간이라는 이 단어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2010년 마지막 날이 되었다.
올 한해 나에게 있어서는 참 특별한 한해였다.
정비창을 시작으로 위아 특수사업부 프로젝트도 뜻깊고 의미있게 잘 치뤘고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적응해 나가며 나름 좌충우돌 힘들부분도 많았고(아직도 앙금은 남아있지만)
최근에 벌어지는 나의 놀라운 기적과도 같은 하나님의 은혜로 요즘은 참 많이 행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시한폭탄과도 같은 내 남은 POP프로그램이 아직 완성 단계(?)가 아니라 남아 있는 상태가 쪼~금 불안하긴 하지만
나름 비젼 프로그램이 잘 돌아가고 있어 간간히 버티고 또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올한해 나를 기대하고 지켜준 사랑하는 아내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아들...
특별히 기억될 여기 한인교회 목사님... 충분히 감사하고도 남은 한해가 아닌가 싶다.
내년한해는 좀더 열심히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애써 노력하기보다
맡은자리에서 정말로 충성되이 열심히 묵묵히 꾸준히 해 나가는 나의 모습이 되도록
기도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야 겠다...
사랑하고 고마웠고 즐거웠다.... 잘가라...2010년!!! 널 기억할 수 있는 날이 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