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참 이기적이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각종 포털의 댓글들을 보고있자면 특히나 그런 생각들을 많이 가지게 된다.

지금 한창 진행중인 아시안게임의 축구, 야구를 보면서 사람들이 저마다 선수발탁부터 태도논란까지 이와 관련된 의견들을 저마다 쏟아내고 있다.

축구의 황희친, 야구의 오지환 선수들이 그 중심의 대상인거 같다.

그 친구들은 평생 운동을 본업으로 삼아 오면서 피와 땀과 눈물... 많은 어려움을 견뎌내며 이자리까지 온것이 분명할것이다.

왜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을 보며 손가락질하며 다그치며 열을 올리는지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비행기가 추락해야 한다는 둥 은메달따고 군대 가라는 둥 패널티킥 골 세레모니가 과하다는 둥...)

물론 선수를 사랑하는 팬의 입장으로보면 안타깝고 서운함 마음 들테지만 뒤에서 묵묵히 바라봐 주고 응원해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든다.

이것은 비단 운동선수뿐만이 아니 정치인, 연예인 심지어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들 까지는 이런 모습들이 드러나는거 같다.

잘못된것을 지적하는 사람 물론 필요하고 그로인해 많은 변화를 이뤄내지만 자칫 모든것이 지적하면 변하될 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심이 오히려 주변의 환경을 더 망치는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때론 나도 그런 모습이 보여질때도 있지만 언급된 위의 모습을 기억하면서 반면교사로 삼아야겠다.



WRITTEN BY
테네시왈츠
항상 겸손하게 항상 새롭게 항상 진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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