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학생이 있다. 그 학생은 기억을 지워준다는 한 장소에 와서 본인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을 털어놓는다.

자기 꿈이 생명공학관련 박사가 되는 꿈이 있어 공부는 해야 하는데 인터넷이나 주위에 알아보니 그 직업을 갖게 되었을때 받게되는 급여가 그리 많지 않아 고민이 되고 그것으로 인해 공부가 잘 안된다는 내용이다.

지난주 무한도전의 당신의 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라는 코너에 나온 내용이다.


가만히 들어보니 그 나이에 본인이 앞으로 해나가는 꿈을 정해놓고 스스로 어떤것이 좋고 나쁜지 판단한다는 것이 내가 해 보지 못했기에 참대견스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아직 한참 나이어리고 앞으로 너무 많은 일들 그리고 경우의 수가 여러가지 일텐데 현재 그것으로 고민한다는것이 좀 우스웠다.

만약 그 앞에 내가 있었더라면 난 이런말을 해 주었을거 같다. 앞으로 보이지도 예측도 되지 않는 내일의 일을 고민으로 가득채우기엔 현재의 시간들이 너무 아깝다. 그래서 내가 해줄수 있는 최선의 답변은 현재에 충실하고 나중에 일은 나중에 펼쳐지는 일들에 대해 다시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지난 후의 자신의 모습에 많이 대견스러워 할것이다. 그러니 다가올 미래를 너무 걱정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라라는 말을 할것 같다.


그런데 이말은 사실 현재 내가 겪고 있는 고민이자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스스로 많이 되묻고 또 되물었다.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앞으로 5년뒤의 모습은 어떠할 것인가? 10년뒤 모습은 어떠할 것인가?

현재 나는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것인가? 다시 예전환경으로 되돌려나 하나 많은 고민을 안고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이 해답에 위에 내가 던졌던 그 학생의 대답을 나 스스로에게 말해주고 싶다.


다가올 미래의 불확실한 걱정에 너무 고민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히 최선을 다해 나아가라.

스트브잡스가 했던 이 말처럼 Stay hungry Stay foolish...





WRITTEN BY
테네시왈츠
항상 겸손하게 항상 새롭게 항상 진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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