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핫.핫 한 이슈가 단연 제목의 키워드 클라우드일 것이다.
사실 내가 처음 클라우드 얘기는 예전부터 몇번 들어왔던 내용이긴 하나 워낙에 얕은 지식만을 소유하기 때문에 그리 크게 관심을 가져보진 않았다.
얼마전 6/6 애플 잡스 CEO의 설명회에서 아이클라우드(iCloud)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애플이 대단하긴 대단한 생각이 드는게 사실 그전에도 이슈화되었던게 사실이지만 그 발표가 있고난 이후에 불붙듯 언론에서 앞 다퉈 관련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과연 어떤한 개념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막연히 괜찮은 기능일 것이다. 라는 생각에 나름대로 잠깐 생각해 보았다.

먼저 순기능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end유저인 소비자들은 비교적 저렴한 PC구매가 가능할 것이다. 어제 기사에서 삼성 크롬북이 30$ 정도에 판매한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이에 보듯이 최근 보편화된 100만원 내외 PC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만나면서 최소한 절반 가량의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그리 높은 고사양의 PC가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제공되는 컨텐츠 및 소프트웨어로 인해 기존에 겪었던 라이센스비용 그리고 소프트웨어 설치... (포맷한 후 이것저것 소프트웨어 설치로 곤욕을 치러 본 사람은 알듯...)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가지는 요즘 스마트폰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 처럼 PC가 아닌 대체할만한 Device의 클라우드 서비스 접목을 통해 이동성, 호환성 또 뭐가 있을까? ㅎㅎ 유저마다 Device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 아무튼 이런것들의 유용함에서 오는 상호 기기에 대한 사용을 들 수있다.
개인적으로 얼마전 산 아이폰을 보며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을 해 본다. 내가 왜 진작에 스마트폰을 안 썼을까? 파생되는 주변상품이며 무궁무진한 관련 컨텐츠 하며... 애플을 다시 한번 보게 됐고 스탠포드대학 졸업 강연문의 스티브잡스만을 기억했는데 미혼모의 아들에서 입양후 대학 중퇴 애플퇴출, 우리 아들 둘이 열렬히 환호하는 PIXAR의 토이스토리 성공신화며, 애플 복귀후 MP3의 혁신인 아이튠즈와 아이팟의 결합 그리고 아이폰까지... 머야? 얘기가 왜 이렇게 흐르지? 암튼 잡스아저씨 다시 보이고... 비교되는 국내 메이저회사도 눈에 보이고 솔직히 우리나라 기업들 잘하고 있지만 반성해야할 것들 참 많아 보인다.
다시한번 암튼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에 연관되는 상호기기는 앞으로 더 많이 쏟아져 나오리라는 생각이 든다.
그야말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접근하고 다른 사람의 좋은 아이디어 및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뭐 축약하자면 이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진) http://blog.naver.com/shine7724?Redirect=Log&logNo=130030741

그럼 역기능은 무엇이 있을까?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역기능 때문에 이 좋은 서비스의 사용이 많이 망설여 진다. 무엇이냐면 누구나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 중앙집중처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중앙에 관리되는 데이터 및 컨텐츠의 보안 문제가 많이 대두 될 것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이 보안의 중요성을 소비자도 생각하는 부분인데 기업 또한 보안화에 신경을 쓰고 암호화 하고 또 암호화 해서 관리된다고 분명히 말할테지만 사람이 만든것에 완벽한 법은 없을터 당연히 이것을 뚫는 존재도 생겨나리라 본다... 금융도 털리고 대기업도 털리고 국가도 털리는 시대인데 과연 안전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많이 든다 아주... 게다가 추가적으로 테러나 사회적인 반 인물들의 감시용으로 이를 이용하는 보이지 않는 세력들의 이용 수단으로 쓰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또 하나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아주 잘 이용되고 보편화 되는 시점이 오게 될 것이다. 그때 사실 사람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의전도 때문에 소비자가 지배받는 시점이 생겨날 수 있다. 지금 PC없이 회사업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듯이...

정리하자면 새로운 비지니스모델 출현(?) 때늦은 감이 있지만 예전에도 나왔는데 시대를 잘못 탄 탓에 지금에야 이슈화 되는 이 시점...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공로가 큰 듯 보인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인해 파생되는 여러 상품들이 어떻게 시장에 형성될까 아주 흥미진진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
다만 언급한 역기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문제점 또한 언론에서 많이 보도해 주었으면 한다. 기업에서 앞다퉈 클라우드서비스의 시작을 하는 시점에 쉽진 않으리라본다.
사용자들도 이젠 스마트한 시대이니깐 좀더 다각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해서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것이 이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소중한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글쓰기 빡씨구나... ㅎㅎ
그래도 이슈화되는 쟁점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보고 정리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ㅎㅎㅎ
앞으로 더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