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 남쪽 지방 체스키크롬로프...
체코의 마지막 일정의 너무 좋았던 여행... 그날엔 날씨도 좋았고 사람도 좋았고 기분도 좋았던 기억들만 가득하다.
유네스코로 지정된 체스키크롬로프...
사실 내가 이 동네를 알게 된건 체코로 갔을때 알게되었고 아주 작은 시골 마을이었지만 프라하와는 차별된 아름답고 순수한 마을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체스키크롬로프를 도착해 성이 있는 지역이 아닌 외곽을 돌아 언덕 정상에 다다르면 위 사진에서 보는거 처럼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져있다.
두번째 사진의 끝자락에는 연못도 있다.
조용한 마을이지만 관광객은 꽤 많았다.
목적지에 도착하기전 점심을 먹었던 또 다른 마을... 체스키크롬로프로 가기 위해 작은 마을을 여러 지나갔는데 그중에 유네스코로 지장된 마을이 두개인가 더 있었던걸 감안하면 체코의 남쪽 지방이 얼마나 아름다운 도시인가를 잘 나타내 주는 듯 하다.
사진 속 인물은 내 친구 피터. 그리고 잘 웃지 않고 까칠했던 시모나. 체코이름 심챠. 그리고 든든하고 말많던 우리 운전기사 옥대리님... ㅎㅎ
작은 시골마을 이지만 주위를 둘러보아도 아름다운 전경의 모습이다.
그 동네에도 성은 있었는데 그 성을 나와 시모나 정면에 있는 작은 호텔... 작은 호텔이지만 담넝쿨과 벽화가 너무 아름다웠던 건물이었다.
다시 향하던 도로길 위... 비 소식이 있어 우려했던점과는 달리 너무 이뻤던 하늘 그리고 길가... lol
드디어 도착한 체스키 크롬로프 개발의 흔적없이 자연 그대로 보존된 그 모습이 너무 부럽고 사랑스러운 장면이었다.
그리고 체스키크롬로프 메인 성!
동네 골목골목 컬러풀한 아름다운 건물들의 모습...
나무와 저 너머 성당이 너무 잘 어울려 한컷!
그리고 광장...
이렇게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너무 동화같이 아름다운 광경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다니...
wow Fantastic baby!!!
여기 저기를 둘러보아도... 너무 아름다운 도시...
지금 여러분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도시 체스키크롬로프를 보고 계십니다... 정말 아름답죠?
약속하고 저 건물에 페인트칠을 한 것일까요??? 우연이 만든 아름다움일까요?
끝으로 다시한번 맑은 날씨와 좋은 광경을 내 눈에 담게 돼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가슴속 깊숙히 남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체스키크롬로프... 과연 그 날의 아름다운 날씨와 사랑스러웠던 도시를 누가 또 만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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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테네시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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