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프로젝트'에 해당하는 글 2건

오늘 본사로 복귀했다.
비교적 짧은 일정을 소화해 냈는데... 나름대로 마무리를 잘 한거 같다... 물론 아직은 나만의 생각이지만...
이번에는 정말 2주간 꼬빡 일만하다 온것같다. 딱 하루를 쉬었는데 그때 베이징올림픽경기장도 지나쳐 보고 향산이란데도 가보고
내려와서 오도구(베이징)에서 점심먹고 천안문갔다가 왕징들러서 숙소로 돌아왔다.
다음에 가면 좀더 자세히 이곳들을 다시 구경해봐야겠다.
왕푸징인가? 쇼핑의 거리가 있다던데 거기를 못가봐서 좀 아쉽긴 하다. 그리고 천안문 안쪽으로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암튼 이번엔 정말 일만 열심히 하겠노라고 갔기에 아쉬움은 없다.
같이 간 과장님과도 재밌게 프로젝트하고 매일 값싼 중국 맥주 마시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다... ㅎㅎ
들어올때도 청도캔맥주 각자 한 box씩 들고 오고...ㅎㅎ
가족들이 많이 보고 싶었는데 이번 주말에 내려가서 심하게 안아주고 같이 놀아주고 싶다...
근데 하나 아쉬운 점이 내 블로그에 나름 개발 정보등을 담아 놓았는데... 중국에서 티스토리가 안열리는지...
블로그에 접근 조차 할 수 없어 너무 아쉬웠다... 다음주에 일조 가는데 거기도 마찬가지일지... 걱정이 된다.
암튼 오랫만에 다시 서울 거리를 거닐 수 있게 돼서 기분은 좋다...
서서히 업무도 회사도 적응을 해나가고 있는거 같아 다행이다...


WRITTEN BY
테네시왈츠
항상 겸손하게 항상 새롭게 항상 진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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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차 중국으로 간다. 이번에는 베이징이다.
작년 12월에 귀국했으니 딱 반년만에 다시 가겠됐다.
글쎄 처음 맞는 해외 프로젝트가 멋 모르고 재미있게 보냈던거 같은데
이번에는 상황이 좀 틀린거 같다. 새로운 회사의 첫 프로젝트라 부담이 많이 된다.
기존에 해 놨던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차원으로 가게 됐는데 사수도 없이
나 혼자서 처리해야 하는 부분 때문인지 부담이 많이 된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할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기대도 되고 그런다.
이번 베이징 건 끝나면 일조로 다시 중국 파견 갈거 같은데 아무쪼록 첫인상으로 좋게 심어 주고 싶다.
3주간의 짧은 일정이라 어디를 구경하고 놀 정신이 없을 거 같다.
중국... 이러다 말뚝 되는건 아닌지 걱정된다... 자자!! 저기 미국이나 체코로 가자... 러시아도 뭐 한번 정도 가는것도 좋을거 같고...ㅎㅎ
봐라봐라 딱 이리 놀 생각만 하니... 이래가 안된다 정신차리자...
내일 9시 반 비행기다... 5시는 출발해 나가야 하니... 오늘 저녁은 성봉이랑 간단히 딱 한잔만 하고 자야겠다...
영환아! 화이팅이다...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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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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