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 보면 이해하기 참 힘든 부분이 있다.
내가 있는 이 곳 화장실의 이야기이다.
물론 사람마다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사진에서 처럼 소변기에 얼음이 등장한지는 한 2주 정도가 된걸로 기억한다.
담당이 누구인건 간에 난 이 광경을 볼때마다 왜 이렇게 쓸데 없는 짓을 도대체 왜.왜.왜 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한 세사람이 볼일보면 이 얼음은 다 없어진다. 없어진다고 다시 채우지 않는건 정말이지 불행 중 지극히 다행 스러운일이 아닐 수 없다.
저 얼음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소모가 될까? 가뜩이나 요 며칠 무더운 날씨를 맞이하며 해가 갈 수록 무더위는 더 심해져 가는데 우리들은 단지 지금 무더위만 피하고 보자는 식으로 마구잡이 에어컨을 틀어댄다.
내가 환경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발 불필요한 이런 행동은 이 세상에서 사라져 주었으면 좋겠다.
저 얼음이 언 만큼 지구가 타들어가고 또 녹아날걸 생각하면 다음 세대 사람들이 참 미안하고 부끄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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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테네시왈츠
항상 겸손하게 항상 새롭게 항상 진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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