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졸려...
새벽버스 타고 나름 진정 열심히 올라왔거만...
나름 회사 강남이라 자부하고 왔는데... 초호화 빌딩 숲을 휙~ 돌아간다... 예전 면접에 느꼈지만
좀 외지다... ㅎㅎ 그래도 강남이니...
아침부터 쌩쇼다... 사우나 가서 2시간 버팅기고 비싼돈 드려가며 택시타고 무거운 캐리어 짐은 끙꿍
삼성역 물품보관소에 넣어두고 아침에 직원들이랑 간단히 인사하고는 지금까지 나 이.러.고.있.다...
노트북은 아주 오래된 녀석같고 xp는 c: 부팅파일을 찾질 못한다고 하여 window normal은 부팅안되고
지금도 안전모드로 네트워크만 근근히 사용하고 있다.
졸리기도 졸리고 옆에선 말걸우 주는 사람도 없고... 전 회사 신입 들어올때 걔네들 심정 이해가 간다.
누가 말.좀.걸.어.죠~~~~~
아 심심해... 밥때는 돼 가는데 어디로 누가 날 끌고갈지... 점심은 꽁짜로 먹고 싶운뎅...ㅠ.ㅠ
형준이 전화 왔다...

전화 받으러 잠깐 밖에 나갔다 왔다. 회사 ID카드로 문도 열고 이거 뭐 좀 스마트 하다...ㅎㅎ
통화할때 잠시 화장실 다녀왔다. 근데...두둥!!
이거 머야... 화장실에 우리집에도 없는 비데가 있네... 오호라!
전에부터 새로운 회사에 화장실에 비데가 있었으면 좋겠다란 생각많이 했는데... 이 또한 스마트 하구나...
내일 부터 X누러 갈때 부담없이 댕겨 올수 있구나...
그럼 머해 본사 출근 고작 몇일 할거라고... ㅎㅎ 그건 그렇고 내가 이러고 있을때가 아닌데
빨리 언제 파견인지 쪼아서 사람살기 힘든 서울에서 얼른 벗어나길 바래야 하는데...
아~~~ 서울 생활 힘들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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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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